▲ 방수포로 둘러싼 담벼락
장마로 전국 곳곳에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서울 주택가에서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청은 민간 전문가와 안전 검사 결과 추가 붕괴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고, 잔해를 치운 뒤 담벼락에 방수포를 덮는 등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임시 조처를 완료했습니다.
(사진=중랑구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