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맛비 쏟아지는 성산일출봉
제주에 이틀간 최대 90㎜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라산 남벽에 94㎜, 영실에 91㎜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대정 87.5㎜, 고산 86.1㎜, 서호 85㎜, 서귀포 82㎜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0∼40㎜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