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충칭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소녀가 학교에 가기 위해 걷고 있는데요.
그런데 바로 앞에 맨홀 뚜껑이 열려 있는 걸 못 보고 그만 쏙 빠지고 맙니다.
얼마 전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맨홀 뚜껑이 움직였던 건데요.
천만다행으로 지나던 시민들이 소녀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시민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온 소녀는 크게 다치진 않아서 응급처치만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는데요.
구조 당시 맨홀 안 수위가 소녀의 목 부분까지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만약 조금만 더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