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운동이 필수죠.
그런데 운동하러 갔다가 오히려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헬스장입니다.
한 여성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 열심히 뛰고 있는데요.
잠깐 땀을 닦는 순간, 균형을 잃으면서 뒤로 미끄러지고 맙니다.
그런데 하필 뒤에 있는 큰 유리 통창이 열려있는 상태였는데요.
그대로 3층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러닝머신의 잘못된 위치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형 창문을 등지고 설치된 러닝머신과 창문 사이가 불과 60㎝였다고 하네요.
게다가 창문의 두께도 매우 얇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헬스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ompascom Terkini, 엑스 Heraloeb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