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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못생긴 개 뽑는다?…50년 이어온 이색 대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를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1등을 하려면 얼마나 못생겨야 하는 걸까요?

올해의 우승자, 바로 만나보시죠.

와, 정말 개성 넘치게 생겼네요.

쭉 빼문 혀에 휘날리는 털까지 완벽합니다.

'와일드 탕'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8살짜리 페키니즈가 바로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세계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한 우승자인데요.

어린 시절 구조돼 입양되기 전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항상 혀가 입 밖으로 나와 있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게 됐지만 몸 상태는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를 선발하는 이 대회는 구조견, 특히 노령견 입양을 장려하는 취지로 지난 1970년대부터 50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의 우승견과 주인은 세계 최고의 못난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금으로 우리 돈 약 700만 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wildthangofficial, 유튜브 OMOBA, First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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