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최정
최정(SSG 랜더스)이 아흐레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며 통산 1천500타점에 4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최정은 오늘(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2대 1로 뒤진 6회말 노아웃 2루, 상대 선발 최원태의 커브를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2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입니다.
지난달 25일 KBO리그 통산 468호 홈런을 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기록(467홈런)을 경신한 최정은 꾸준히 홈런을 작렬하며 기록을 472개로 늘렸습니다.
이날 1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고,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한 최정은 역대 두 번째 1천500타점에도 4개 차로 접근했습니다.
1천496타점을 올린 최정은 최형우(1천588타점), 이승엽(1천498타점) 감독에 이어 통산 타점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