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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Earth, Wind & Fire'로 '더쇼' 1위…앙코르 라이브도 화제

더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미니 2집 'HOW?'의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감사하다. 이 앨범을 만들기까지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해 준 것은 원도어(ONEDOOR.팬덤명)였다.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준 사람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원도어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더쇼'에서 'Earth, Wind & Fire'와 수록곡 'OUR'(오유알)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첫 데이트의 설렘을 그린 'OUR'을 통해 산뜻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고, 'Earth, Wind & Fire'에서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첫사랑에 요동치는 여섯 소년의 마음을 또렷하게 표현했다. 특히, 멤버들은 속사포처럼 내뱉는 '자체 스페드 업'(Sped-up) 파트뿐 아니라 추임새까지 라이브로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위 수상 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폭풍 성량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자체 스페드 업' 파트 가사에 '원도어'를 넣어 부르는가 하면, 4단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등 '웰메이드 무대'를 선보여 실력파 그룹임을 증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HOW?'로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53만 1,911장을 달성하며 전작인 미니 1집 'WHY..' 초동(44만 9,218장) 대비 20% 가까이 오른 성적을 거뒀다. 일본에서는 전작 대비 무려 2배에 육박하는 초동(7만 7,000장)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2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서 'Earth, Wind & Fire' 무대를 이어간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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