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폭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임종석·홍영표 등 상징적인 친문계 정치인들에게 경선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으면서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친문 지우기'에 본선 경쟁력은 뒷전이 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총선 40여 일 앞둔 시점 과연 민주당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은 이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또 제3지대는 이번 총선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 수 있을까요? 박성민 윤태곤 두 컨설턴트와 함께 앞으로 총선 정국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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