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했는데, S24 시리즈는 예약 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력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에 전체 판매량의 65%가 집중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주일 동안 121만 대를 예약 판매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2위 시장인 인도에선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AI폰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