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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 제안 공천 기준 1순위는 '부패 근절'"

민주당 "국민 제안 공천 기준 1순위는 '부패 근절'"
민주당이 4·10 총선후보 공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국민에게 물은 결과 1순위는 '부패 근절'로 나타났습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28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늘(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나 선출직 공직자를 뽑을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를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뽑아 심사에 반영하고 면접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생각하는 1순위 공천 기준이 '부패 근절'이라고 한 만큼, 향후 공천 심사 과정에서는 후보자의 부패 이력이나 부패 근절 의지가 비중 있게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관위는 국민 의견을 반영해 총선 공천 심사 기준을 구체화하는 '국민 참여 공천제'를 실시하겠다며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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