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은 어제(28일) 개인 SNS에 도로 위에서 접촉 사고 난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경미한 사고가 났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기방은 "차가 많아서 멈춰있는 상황이었는데 뒤에서 콩? 하는 느낌이 나서 보니 뒤차가 실수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방 접촉사고](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01/29/30000904691.jpg)
이어 "뒤차 운전자분은 엄청 미안해하시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나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괜찮으시냐'고 되물었다. 나도 멀쩡, 차도 멀쩡한 거 같아 후딱 확인만 하고 혹시 문제 있으면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린 후 연락처를 받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대로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도로라 다른 차량에 피해 줄 수 있어 최대한 빨리 움직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후 자신과 차량 모두 괜찮아서 상대 차주에게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는 김기방은 "이제와 생각해 보니 계속 걱정 하실 수도 있으니 몇 자 적어본다"며 "1월 16일 저와 접촉 사고 나신 운전자분, 연락 못 드려 죄송하다. 전혀 문제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사진= 김기방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