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인이자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하는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작은 미라 2구를 들고 참석해 "1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 인간이 아닌 존재" 주장하며 '천년 외계인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페루 수도 리마 공항의 한 택배사 사무실에선 멕시코로 향하는 화물에서 유사한 형태의 '외계인 미라'가 발견됐는데요. 당국에 의해 압수돼 페루 법의학·고고학 전문가들이 3개월에 걸쳐 분석한 가운데 "외계인설은 완전 조작"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