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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소니오픈 첫날 3언더파 공동 16위

안병훈, PGA 소니오픈 첫날 3언더파 공동 16위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안병훈 선수가 3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8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선 캠 데이비스(호주)와는 5타 차입니다.

안병훈은 지난주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에서는 단독 4위에 올랐고,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도핑 검사에서 기침약을 복용한 것이 잘못돼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안병훈은 이날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 9개 홀을 버디 1개로 마쳤습니다.

안병훈은 10번째 홀인 1번 홀(파4)에서 5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었고, 마지막 8, 9번 홀은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끝냈습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루크 리스트(미국) 등이 안병훈과 함께 3언더파,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2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선두 데이비스에 이어 테일러 몽고메리(미국)가 6언더파로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1언더파 69타를 기록, 이경훈 등과 함께 공동 47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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