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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수출 회복…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7.0% 늘어 두 달째 증가세를 유지했고, 수입은 8.0% 줄었습니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4억 3천만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약 3억 달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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