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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영동고속도로에서 SUV 화재…차량 전소

오늘(5일) 저녁 7시 24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서 레인지로버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0분 만인 저녁 7시 43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전부 불에 타는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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