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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 전망 넉 달 연속 악화…건설업·서비스업↓

중소기업 경기 전망 넉 달 연속 악화…건설업·서비스업↓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52개를 대상으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황전망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데, 이 지수는 넉 달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75.7로, 2.1포인트 하락했고, 제조업은 81.7로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선 건설업이 73.2로 5.0포인트 내렸으며, 서비스업은 76.2로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2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이 6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건비 상승 47.7%, 업체 간 과당 경쟁 35.3%, 원자재 가격 상승 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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