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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표절 의혹' 제기한 고발인 특정…"비방 행위, 책임 물을 것"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고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는 지난 9월 초 경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발 사건의 고발인을 상대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이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현재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며, 아직 해당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월 한 누리꾼으로부터 표절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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