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2일)밤 부산 연제구의 한 가게로 돌진한 뒤 순식간에 불이 난 택시에 달려가 운전사를 구한 시민 유세림(34) 씨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오는 30일 유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오생 연제서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명을 구조한 유 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고마움을 전할 예정입니다.
귀가 중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한 유 씨는 화염에 휩싸인 택시에 몸을 던져 기사를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