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키움 구단의 발표를 보면, 홍원기 감독을 중심으로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 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 코치가 내년에도 1군 선수단을 이끕니다.
여기에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 코치로 새롭게 합류합니다.
퓨처스 팀 코치진은 설종진 감독,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 수비 코치로 구성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재활 및 잔류군은 노병오 투수코치와 강병식 야수 코치가 담당합니다.
키움은 박재상 1군 작전 및 주루코치, 김지수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치진을 확정한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합니다.
홍원기 감독과 코치 10명, 선수 35명이 참가하며, 2024년 입단 신인선수들은 11월 1일 합류합니다.
홍 감독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걸음인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지션별 유망주를 발굴하고 신인 등 새로운 얼굴들의 기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