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차림에 신경 쓰는 시대는 지났다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겠죠.
혹시 이런 스타일을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
머리 모양 한번 정말 개성 넘치죠.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이 여성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울프컷'이라고 불리는 머리모양으로 세계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앞머리와 옆머리는 짧고 뒷머리는 긴 게 특징인데요, 현재 뒷머리 길이만 무려 173cm에 달한다고 하네요.
과거 한 미국 록밴드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반해 1990년 2월부터 뒷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감아야 하고요.
머리를 땋는 것도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오토바이 탈 때는 안전상 뒷머리를 꼭 주머니에 넣어야 하지만 아직도 자를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명절 어른들에게 딱히 사랑받는 스타일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여성을 유명하게 만들어줬으니 인정해 줘야겠죠.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인스타그램 dana_does_h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