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고양체육관에서 서명진 선수
한국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이 서명진의 11점 활약을 앞세워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의 더칭 농구코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21대 12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서명진이 2점 슛 4개를 포함해 혼자 11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원석도 6점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27일 몰디브와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태국을 12대 1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따냈습니다.
임규리와 정예림이 4점씩 넣었고, 이다연은 3점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