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씨가 솔로곡 '세븐'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면서 팝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뤘는데요.
팬 커뮤니티에 '더 위로 가자'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핫100 1위가 더 주목받는 건, 빌보드가 차트 문턱을 높인 가운데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집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차트 집계 방식을 바꿨는데요.
케이팝을 견제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단 내용의 '세븐'은 정국 씨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한국어가 아닌 영어 곡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는데요.
특히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와 영국 BBC 토크쇼 '더 원 쇼' 등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화면출처 : Good Morning America·방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