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트와이스는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크 파크 공연을 끝으로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북미 일정을 끝냈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1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캐나타 토론토 등 총 9개 지역에서 13회 공연을 진행하며 북미 팬들을 만났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7/11/30000860627.jpg)
특히 트와이스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 것에 이어 미국 첫 단독 공연 이후 4배 이상 커진 규모의 공연장을 전 좌석 매진시키며 데뷔 9년 차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미 투어를 통해 총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다 관객 수를 달성한 트와이스에 현지 외신들은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주목했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7/11/30000860625.jpg)
이에 나연은 어제(10일) 개인 SNS에 "긴 미국 투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했다"며 "만났던 모든 원스(팬덤 명)들도 너무너무 고맙고 꼭 다시 오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채영은 "너무 든든하고 너무 멋있는 최고의 팀. 미국 투어 한 달 넘게 모두 고생하셨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남은 투어까지 파이팅"이라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7/11/30000860626.jpg)
사나 또한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가는 공연장마다 관객석 세팅, 철거까지 해주신 미국 스태프분들도 정말 너무 감사했다"면서 "야외무대도 많았어서 더우셨을 텐데 항상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쯔위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그리고 북미까지 상반기 투어 일정을 마친 트와이스는 오는 9월부터 싱가포르, 영국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투어의 열기를 다시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트와이스, 쯔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