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143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36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