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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쓰러져 있다" 신고 확인해 보니 마약 투약자…현행범 체포

"취객이 쓰러져 있다" 신고 확인해 보니 마약 투약자…현행범 체포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이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4시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거리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술 취한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거리에 누워 있던 A 씨를 발견하고 보호 조치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처리 도중 A 씨의 가방에서 필로폰과 주사기 등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체포 직후 실시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걸로 보고 마약 구매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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