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강릉산불의 피해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릉산불 피해액이 273억 8천여만 원, 복구액은 국비 222억 원과 지방비 118억 원 등 34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피해는 사망 1명과 중상 1명, 주택 204동과 숙박.음식 등 소상공인 147곳, 농축산시설 55건, 산림 121ha 등입니다.
이재민의 경우 주택 전파는 1동당 4천만 원, 반파는 2천만 원을, 세입자의 경우는 세대당 900만 원의 주거비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