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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지금은 집이 있어도 문제"…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펜션을 운영하던 이정훈 씨는 하루아침에 집과 직장을 모두 잃었습니다.

상속받은 펜션을 개보수하고 올여름 대목을 준비했지만, 산불로 모두 물거품이 됐습니다.

"집이랑 직장을 다 잃은 셈이니까. 집도 문제고 집이 있어도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돈도 지금 문제인 실정이고요"

막막한 이재민들의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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