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번엔 이른바 '진상 손님' 때문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방에서 난동 부린 종업원…왜'입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점 주방입니다.
얼핏봐도 엉망진창인데요.
한 남성이 포장된 생닭과 빵, 냉동 튀김 등 온갖 식재료들을 주방 바닥에 마구 쏟아부으며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음식들을 수습해 다시 팔긴 쉽지 않을 것 같죠.
남성의 폭력적인 행동은 여기서 그친 게 아닌데요.
주방용품 전선을 자르고 선반을 떨어뜨렸고 심지어 카운터 서랍에서 현금까지 훔쳤다고 하네요.
이 남성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난동을 부린 남성은 이 매장 직원으로 알려졌는데요.
보통 2주 단위로 임금을 지급받는데, 임금 한 달치가 밀리자 이렇게 분풀이를 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돈 떼 먹히면 열받지 하지만 방법을 잘못 골랐어" "월급 못 받은 피해자가 영업방해 가해자가 되는 순간" "그러게 왜 줄 돈을 안 줘 가지고, 업체 측도 잘한 건 하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itsrah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