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28분쯤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산자락에서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와 대원 9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까지 야간 진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산불 영향구역은 축구장 40개 면적과 맞먹는 29ha, 잔여 화선은 300m(전체 화선 2.9km)로 오늘 아침 7시 기준 93%가량 진화가 이뤄졌습니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하고 오전 중 주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