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의 가드 김선형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KBL은 오늘(8일)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4표 중 59표를 얻은 김선형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선형은 5라운드에서 평균 33분 10초를 뛰며 16.9점, 8.3 어시스트, 1.8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김선형에 이어서는 변준형(KGC인삼공사)이 16표를 받았습니다.
김선형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줍니다.
김선형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이번 시즌 처음입니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엔 전성현(캐롯), 2라운드엔 변준형, 4라운드엔 이대성(가스공사)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