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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부상 없고 투수들 컨디션 올라와 고무적"

이강철 감독 "부상 없고 투수들 컨디션 올라와 고무적"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한국 야구의 부활을 이끌 대표팀의 이강철 감독이 부상 선수 없이 미국 합동 훈련을 마친 것에 안도했습니다.

이 감독은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베이스캠프인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 투타 자율 훈련을 마치고 나서 "그런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훈련을 잘 마쳤고 제일 중요한 건 부상 선수 없이 귀국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고 12일간의 합동 훈련을 결산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추위 탓에 선수들이 애로를 겪고 훈련 일정도 차질을 빚었지만, WBC는 물론 프로야구 정규시즌도 준비해야 할 선수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친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

이 감독은 또 "3월 3일 SSG 랜더스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투수들의 보직 윤곽을 결정할 예정이며 타순은 WBC 본선에서 상대 투수를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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