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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순신 아들 학폭 "전혀 몰랐다"는 윤희근 경찰청장…향후 인선 절차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난 정순신 변호사를 후보로 추천한 데 대해 "추천권자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지난 17일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3명 중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언론에 보도된 정 변호사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스스로 물러났고, 추천권자인 윤 청장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7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에 앞서 국수본부장 향후 인선에 대해 "아직 결정됐다고 말하기는 이르고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선 시점에 대해선 "시점을 예단해서 말하기는 어렵고, 이전 공모가 한 50여 일 정도 걸렸다"며 "그보다는 좀 빨리 진행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인지 여부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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