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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치한' 추위에도 강 속으로 풍덩…겨울에 열린 수영 대회

요즘 같을 땐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집밖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한치한이라고 이 날씨에 강물 수영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의 블타바 강인데요.

세계 곳곳에서 온 약 350명의 사람들이 수온이 5도 정도 밖에 안 되는 차가운 강물에 뛰어들어 수영 경기를 펼쳤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피부가 곧장 시뻘개졌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75년 넘게 이어져온,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겨울 수영 대회입니다.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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