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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북한 무기 산 '푸틴 측근 용병회사'의 섬찟한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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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샀다는 친러 용병그룹이 화젭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 과정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와그너 그룹'이라는 용병회산데요, 전직 러시아군 특수부대 장교 드미트리 우트킨이 만들었습니다.

네오나치 성향인 그는 히틀러가 가장 좋아한 작곡가 바그너를 자신의 가명으로 택하고, 회사 이름도 거기서 따왔다고 합니다.

'살인 병기'라 불리는 수만 명의 용병은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부터 투입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암살을 맡아 그의 행방을 끈질기게 추적해왔습니다.

용병 상당수는 죄수로, 감형과 돈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엔 우크라이나에 붙잡혀 공개 전향한 용병을 다시 붙잡아, 잔인하게 처형하는 장면을 SNS에 게시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편집 : 장희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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