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트위터 대표에서 물러나야 할까?"라는 질문을 올리며, "이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9일) 오전 8시 20분에 시작돼 12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투표 마감이 5시간여 남은 오후 2시 반 현재, 천 2백만 명 가까이 투표에 참여했고 56% 이상이 사임에 찬성했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이번 투표가 머스크의 트위터 주요 정책 변경 발표와 언론사 기자 계정 무더기 정지 등 최근 잇달았던 논란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