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요한데?
문제는 '금리 인상' 요인이 빠졌단 겁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기준으론 지금까지 2%p 넘게 오른 건데, 이렇게 되면 집값이 2% 가까이 더 떨어질 걸로 봤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진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으니 IMF의 분석대로라면 하락 폭이 더 클 겁니다.
좀 더 설명하면
수치만 놓고 보면, 집값이 최고조에 올랐을 때 내놓은 물량을 무주택자가 받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빚을 져 내 집 마련에 성공한 1주택자들에겐 힘든 시간이 계속될 거란 이야기입니다.
한 걸음 더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난해 변동금리로 4억 정도 빌렸다면 이젠 매달 이자만 2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내년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짧게는 3개월 뒤 시장을 덮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오른다고 보면 9월부터 이자 부담이 정점에 이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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