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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 끝나자 스토킹하던 지인 가게 찾아가 불 지른 70대 체포

'접근금지' 끝나자 스토킹하던 지인 가게 찾아가 불 지른 70대 체포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 지인의 가게에 찾아가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방화치상과 스토킹 등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7일) 저녁 6시 반쯤 도봉구 창동 지인 B씨의 옷가게에 찾아가 자신의 몸과 가게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파악됐고, 피해자 B씨도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분 기간이 끝나자마자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또다시 B씨의 가게에 찾아가 경찰에 다시 입건된 상태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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