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습니다.
두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콜드플레이의 앨범은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에,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까지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은 '올해의 앨범' 후보에까지 올라 있습니다.
그래미 규정상 올해의 앨범상은 피처링 아티스트와 작사, 작곡가 등을 모두 후보로 포함시키는데요, 방탄소년단은 '마이 유니버스'를 함께 부르고, 곡 작업에도 참여한 만큼 모두 세 개 부문 후보에 오른 셈입니다.
콜드플레이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는다면, 방탄소년단도 함께 수상자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