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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왔다 간 뱅크시?…폐허에 그려진 벽화

소녀가 파괴된 건물의 잔해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습니다.

유도복 차림의 소년은 거구의 남성을 엎어치기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마을에 등장한 벽화입니다.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와, 최근 그가 이 지역을 방문했던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뱅크시는 뜬금없이 전 세계 곳곳에 전쟁과 아동 빈곤, 환경 등을 풍자하는 내용의 작품을 남기고는 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전하는 위로로 풀이됩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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