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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태원 참사 직전 급박했던 112 신고 녹취록…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표현

경찰청이 오늘(1일) 이태원 참사 직전 112 신고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사고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려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신고자들은 "소름 끼친다" "장난 전화 아니다"라며 "지금 아무도 통제 안 한다", 경찰이 통제해서 사람들 좀 뺀 다음에 통행해야지, 지금 사람들이 막 쏟아져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며 "관련 내용을 언론을 포함한 국민들께 소상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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