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밤 10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 자세한 사고원인은 파악되진 않았지만, 할로윈 데이로 다수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심정지 환자 수십 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이 자세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10시 43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밤 11시 13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이태원 현장으로 출발했으며, 서울시내 전 구급대원이 출동 지시를 받고 대기중이며 경찰청에도 긴급사항을 전파하고 현장 통제 요청을 내린 상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