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공직에서 퇴직한 뒤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로 근무하며 억대의 공무원 연금을 받은 의혹과 자녀 입시를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걸로 보입니다. 조 후보자는 정호영, 김승희 전 후보자가 국회 검증 단계에서 도덕성 논란 등으로 낙마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세 번째 후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