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화려한 복장에 특이한 몸짓…핀란드서 열린 '이색 대회'

웃을 일 찾기가 참 힘든 요즘, 이런 건 어떨까요?

핀란드에서 엉뚱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대에 오른 사람들, 하나같이 복장이 특이하죠?

게다가 손가락을 허공에 튕겨대고 헤드뱅잉을 펼치며, 마치 전설의 기타리스트라도 된 듯 격렬하게 연주하는 흉내를 냅니다.

핀란드 오울루에서 열린 '에어기타 세계선수권대회' 현장입니다.

실물 기타를 사용하지 않고 마치 허공에 대고 기타를 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건데요.

음악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즐기는지 심사해서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네요.

총 대신 에어 기타를 들고 평화를 노래하자는 의미에서 1996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 인기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ald Logician, 트위터 @SolailoOulu)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