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사드 배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데던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전화 브리핑을 통해 사드는 북한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제한적 방어 체계라며 이를 포기하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거나 비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은 순수하게 북한 대량살상무기 등에서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