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작업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 하청 근로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망한 52살 A씨와 43살 B씨는 펌프카 작업대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주요 시공현장과 본사 감독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이번에 2명이 사망한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