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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간도 완벽 미모'…외신 "성형 부추긴다" 우려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외신이 한국에서 급성장 중인 가상인간 관련 산업에 대해 보도하면서 지나친 성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성형 1번지 한국"입니다.

미국 CNN은 한국의 가상인간이 젊은 층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면서 광고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이런 열풍에는 그늘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세계 성형 1번지'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가상인간들은 대체로 큰 눈에 작은 얼굴, 하얗고 맑은 피부와 작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가상인간

빼어난 미모의 가상인간들이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에 대한 대중의 선망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인데요.

한 국내 전문가도 "가상인간이 한국에서 요구되는 미의 기준을 훨씬 더 달성하기 어렵게 만든다"면서 "모방하려는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 수술이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주말에 번화가 가보면 가상인간 닮은 사람이 많긴 하더라.", "성형 1번지라는 오명이 여전하군요. 젊은이들이 내면을 더 가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ozy.gram, 유튜브 Official YuA 한유아, LG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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