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와 입국시통보 조치를 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와 3부는 박지원·서훈 전 원장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6일 두 전 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현재 국내 체류 중이고, 서 전 원장은 최근 출국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