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찜통 같은 날씨엔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달달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아이스크림만큼은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듯 싶습니다.
한 남성이 라이터로 아이스크림에 불을 붙입니다.
한참을 가열해도 녹지 않는데요.
심지어 더 큰 불꽃이 이는 토치를 갖다 대는데, 어쩜 이렇죠? 끄떡없습니다.
보통 아이스크림이라면 불을 갖다 대자마자 녹아내릴 테지만 이 아이스크림은 그저 그을음이 생기며 새까맣게 타기만 합니다.
중국에서 3만 원이 넘는 고급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중쉐가오의 제품인데요.
섭씨 31도 고온 상태에서도 1시간 가까이 녹지 않고요.
불까지 버텨내는 희한한 모습에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식품첨가제를 너무 넣은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의혹에 제조업체 측은 국가 식품 안전 규정에 부합한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의 본사가 있는 상하이 당국이 품질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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