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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고물가 등 민생현안 논의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고물가 등 민생현안 논의
▲ 지난 6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국회 공전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이 시급히 챙겨야 할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과 규제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목록을 점검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리는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자리인 만큼 '상견례' 성격도 있는데, 21대 후반기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정책 조율을 위해 손발을 맞추는 의미도 있습니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 회의 결과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당초 지난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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