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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이란 연대' 이스라엘 · 아랍 4국 외교관 바레인서 회동

'反이란 연대' 이스라엘 · 아랍 4국 외교관 바레인서 회동
▲ 이스라엘에서 열린 '네게브 서밋'에 참석한 이스라엘, 미국, 아랍 4개국 외무장관

지난 3월 이스라엘에 모여 반이란 연대를 공식화했던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 4개국의 외교관리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모로코 외교 관리들이 오늘(27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회합합니다.

UAE와 바레인은 미국의 중재로 2020년 이른바 '아브라함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고, 이후 모로코가 협약에 합류했습니다.

이집트는 지난 1979년 중동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이들 아랍권 4개국 외교수장을 초청해 역사적인 '네게브 서밋'을 열고 중동 내 '반 이란 온건연대'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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